[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동에 소재한 싱글벙글어린이집은 지난 6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75,000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해 12월 16일 원아들과 교사, 학부모가 모여 한 해 동안 경험한 일들을 함께 나누는 ‘해 보내기 잔치’ 행사 중 장난감, 문구류 등을 판매한 자선 경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싱글벙글어린이집 이순애 원장은 “코로나19로 3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해 보내기 잔치’를 재개하면서 ‘함께하는 것’의 의미를 어린이집 안에서 지역 사회로 확장해 보고자 자선 경매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즐겁게 마련한 후원금이 좋은 일에 값지게 사용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는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