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한국도자재단이 2월 20일까지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 신규 입점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이 보유한 오프라인 판매장을 활용해 도예 업체의 국내 도자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주도자세상 도자쇼핑몰’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문 쇼핑몰로 현재 112개 요장(窯場)에서 제작한 4천 5백여 종류의 다양한 상품이 입점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2만 5천여 점의 상품을 판매, 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등록된 도예 업체로 최대 30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아트숍’, ‘리빙숍’, ‘갤러리숍’ 등 3곳으로 매장별 특성에 따라 구분된다. ▲‘아트숍’은 선물용 도자기 소품, 인테리어 소품 등 아트 상품을 ▲‘리빙숍’은 대량생산이 가능한 공장형 생활도자기로 식생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갤러리숍’은 차 도구, 공예품 등 수공예 상품을 모집한다.
선정된 업체는 3월 2일부터 해당 쇼핑몰에 입점할 수 있다. 입점 업체는 상품 전시·판매 외에 재단이 자체 진행하는 홍보와 판촉 행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입점 신청서와 입점 상품 목록을 작성해 전자 우편 또는 한국도자재단 사업본부 도자산업팀(여주도자세상 사무동 7층)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한국도자재단 도자산업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흥식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모집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가진 도예 업체의 국내 도자 판로를 확대하고 여주도자세상 쇼핑몰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 재단의 유통 마케팅 거점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