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난 2일 자기 인식과 성찰을 돕는 성격 유형 검사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넌 MBTI? 난 에니어그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수의 사람들이 타인을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스스로를 이해하는 데는 그만큼의 시간과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 만큼 스스로를 알고 성찰해 상대와의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니어(Ennea, 9, 아홉)’라는 단어와 ‘그라모스(Grammos, 도형·선·점)’라는 단어의 합성어인 에니어그램은 ‘아홉 개의 점이 있는 그림’이라는 뜻으로 사람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며, 세상의 어떤 사람이라도 그 중 하나의 유형에 속한다고 본다.
이외에도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그룹인지행동치료 ▲마음건강주치의사업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 금곡동(금곡로 26)에 위치한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지역 내 만 15세~34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지역사회 내 만성 정신 질환의 조기 발견 및 조기 치료를 목적으로 경기도 내 31개 시·군중 남양주시에서 처음 개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