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포천시는 지난 10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 기념 평화토크콘서트(주제: ‘백두와 한나는 내 조국입니다!’)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공동 개최한 이날 행사는 박윤국 시장, 이재강 道 평화부지사, 이종석 前 통일부장관, 김우석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와 포천시의 평화정책에 대한 토론과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의 서울 공연 재현 등 풍성한 볼거리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박윤국 시장은 “6·15 공동선언의 역사적인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를 포천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이재명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천시는 정부와 경기도의 평화정책 기조가 일선 행정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국제평화의 도시에 가입하였고, 그간 3차례 평화포럼을 통해 한탄강 기반의 평화비전 및 전략을 구체화 하는 한편, 오는 7월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예정)에 즈음하여, 평화유소년 바둑축제와 8월 한탄강 평화페스티벌 등 다양한 평화비전 시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보도자료출처: 포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