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이영봉(더불어민주당, 의정부2)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지난 3일 의정부예총사무실에서 의정부예총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열악한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 예술정책과장, 의정부예총 각 협회 지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참석한 문화예술인들은 ▲문화예술인에 대한 처우개선 시급 ▲일몰된 도비 보조사업의 복구 ▲경기남부·북부 균형있는 문화기반시설 필요 ▲공모사업에 취중된 지원정책을 보완하는 지원 사업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김도형 경기도 예술정책과장은, “문화예술계가 여러 환경변화와 지역상황에 따라 다양한 지원방안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상황”이라 말하며,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보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지역의 문화예술계가 처한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고 있으며, 최대한 코로나19 이전으로 문화예술계를 회복시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고 말하며, “도와 협력하여 정책적으로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추진함과 동시에 경기 남부·북부의 문화예술격차를 해소하여, 경기도의 균형있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