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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 추진

‘우리가 직접 만드는 상상 더 이상의 마을 이야기’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마을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2023년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공모 사업에 지난해보다 4천만 원 증액된 3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6개 분야에 49개 공동체를 선정해 개소당 5백만 원~1천 5백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사업 분야는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마을 자치’ △기부 및 지역 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나눔 활동’ △청(소)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활동’ △마을 미디어 제작을 위한 ‘마을 미디어’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공동체 활동’ △공동체 활동 거점 시설 개선을 위한 ‘공간 조성’ 등이다.

남양주시에 거주지, 직장 등 생활 기반을 둔 10명 이상의 주민 모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는 마을가꾸기위원회의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3월 말~4월 초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공감과 소통이 필요한 요즘, 공동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라며 “시정 발전의 동반자이자 원동력인 마을공동체가 발전하고,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숙한 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되는 오는 4월부터 마을공동체의 소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체의 날, 수다 학교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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