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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교육지원청 상색초, 코로나19의 위기에도 빛난 작은 학교의 힘


[KNT한국뉴스타임] 2020년 6월 9일(화) 가평교육지원청 상색초등학교(교장 장영순)에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졌다. EBS 프로그램 미래교육 플러스에서는 ‘학교란 무엇인가?’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온라인교육과 미래교육’이라는 주제에 상색초등학교의 사례를 방영하였다.

미래교육 플러스는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점점 더 예측이 어려워지는 미래 교육의 방향을 대한민국의 대표 교육 전문가들이 패널로 출연해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각 학교의 원격교육 사례를 취재하던 중 상색초등학교의 사례를 접하게 되어 지난 5월 15일 상색초등학교의 쌍방향 원격수업 모습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모습과 교사가 각 가정을 방문하여 학습꾸러미를 전달하고 피드백하는 모습을 촬영하였고 5월 27일에는 교육전문가들과 상색초 교사 1인이 모여 상색초등학교의 영상을 보며 스튜디오 촬영을 마쳤다.

상색초의 사례를 보던 최태성(역사교육 전문가) MC는 일주일에 두 번 선생님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학교의 역할이 단순 지식전달에 국한된 것만이 아님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신종호(서울대 교육학과 교수)MC는 쌍방향 원격수업을 준비하고 가정방문을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뿐 아니라 교육에 대한 열정이 뜨거움이 보인다며 상색초의 쌍방향 원격수업에 깊은 감동을 표현했다.

이어서 전경원(참교육 연구소장)은 학급당 학생 수를 줄여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었다며, 상색초의 사례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제시하는 인상적인 모습이라고 전했다.

미래교육 플러스 '학교란 무엇인가' 시리즈 다시보기는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EBS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보도자료출처: 가평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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