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오남읍(읍장 이석찬)은 3일 오남읍 이장협의회(회장 황학기)에서 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오남읍 이장협의회에서 직접 가꾼 텃밭에서 재배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과 이장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황학기 이장협의회 회장은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나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후원금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후원금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석찬 오남읍장은 “오남읍의 미래인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동참해주신 오남읍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남읍 이장협의회는 현재 총 47명의 이장들이 활동 중이며, 매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