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가평뉴스타임] 11일 가평군의회 (의장 송기욱)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최기호) 는 제290회 가평군의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7일차가 개최하였다.
이 날은 청평면사무소, 상면면사무소, 조종면사무소 외청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그런데, 가평군 외청 읍.면사무소 대해 이번 코로나19 대처와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따른 노고를 인정 하더라도 시작한지 20여분만에 종료하는 것은 행정사무감사가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자인 하는 듯 하다. 더불어민주당소속 의원이 다수당인 가평군의회가 미래통합당소속 김성기 가평군수가 이끄는 행정집행부를 행정사무감사 함에도 달라진 것이 없다.
집행부와 동일한 단체장 소속 포천시의회는 전날 밤 10시까지 열띤 행정감사가 이루진 것과 비교하면 더욱 비판 받아 마땅하다.
또한 이틀 전 운영위원장은 사석에서 행정감사 종료 읍면장과 회식부터 준비하라고 의회사무과에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본보 9일 기사 "가평군의회, 폭염주의보속에 행정사무감사 5일차..일반 참석자는 생수도 공급 안해" 에 대해 "생수통 통채로 드릴께"라며 두번씩이나 기자에게 막말을 퍼 붓는다.
지역 주민들은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 있다'라는 말들을 한다. 가평군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에서 여당인 민주당내 2명의 경쟁 군의원을 빗대어 하는 말이다.
지방의회 의원은 주민들의 작아보이는 생활민원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며 지차에 행정을 견제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역할이다. 왼쪽 감슴에 의회뺏지만 달면 거의 모든 군의원들이 군수 출마를 얘기하는 가평군의 현실이 암담 할 따름이다.
-
글쓴날 : [2020-06-11 13:12:55.0]
Copyrights ⓒ 한국뉴스타임=편집국 & www.gpnew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