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지난달 31일 ‘2023년도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지원 단지를 결정·공고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신청·접수된 총 79개 단지를 대상으로 12월에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올해 1월 18일부터 30일까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33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읍·면·동별로는 진접읍이 7개 단지로 가장 많고, 오남읍이 6개, 화도읍이 5개, 와부읍과 진건읍이 3개, 퇴계원읍, 호평동, 금곡동, 다산동이 2개, 평내동이 1개 단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보 또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내용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지원 금액이 공동주택 단지별 최대 3천만 원으로 증액됐으며, 시는 지원 단지로 선정된 33개 단지의 실무자(관리 주체)를 대상으로 오는 9일 교육을 진행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는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예산을 더욱 확대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공동주택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개·보수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546개 단지가 사업비를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