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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3년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계획 수립

건강도시구현 및 음식문화개선 사업 추진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건강한 외식문화와 식품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구리시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음식문화개선사업은 안전한 급식·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활성화 ▲덜어 먹기 식문화 정착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음식점 위생점검 ▲음식문화 개선 홍보를 중점으로 삼았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고객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됐다. 평가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고 있으며, 시는 2022년 말 현재 141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상태이다.

시는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내 음식점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킴으로써 안전한 외식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100대 맛집’과 시에서 25년 이상 전통을 유지하고 업종 변경 없이 영업을 지속한 가게를 대상으로‘노포식당’을 지정해 시민의 식당 선택권 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에서 공동반찬을 개인접시로 덜어 먹는 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용 집게와 국자를 관내 지정음식점(안심식당, 모범음식점, 위생등급 음식점 등)에 우선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관내 음식점과 단체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 식재료 사용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위생적 식재료 취급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등을 점검해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음식문화개선 사업에 적극 동참한 업소를 우선하여 지정음식점으로 선정해 위생향상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건강한 구리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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