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가평군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우수)을 달성했다.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가평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30일 군에 따르면 권익위가 발표한 이번 결과에서 가평군은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상위권인 종합청렴도 2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난해부터 전면 개편된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청렴체감도(내외부 설문조사)와 청렴노력도(청렴시책 추진 체계 실적 평가), 부패실태(감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했다.
군의 청렴노력도 평가의 경우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기관장 공위직 노력과 리더십, 반부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분야에서 전국 평균을 큰 폭으로 상회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청렴체감도는 외부체감보다 내부체감도가 비교적 높은 결과를 받아 보통수준으로 평가됐다.
군은 청렴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청렴문화 확산, 청렴마인드 함양, 청렴홍보 활성화, 부정부패 근절과 발본색원 4대 전략과제 22개 역점시책 추진을 목표로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해 왔다.
특히 군은 간부공무원 솔선수범 청렴문화구현을 목표로 반부패 추진계획을 이행하고 있으며,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인식제고를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 청탁금지 모의훈련, 청렴콘서트 등 공직자 모두가 참여하는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한 청렴도 평가결과는 공직자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청렴도는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며 “청렴도 최고점을 찍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