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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도서관, 열두 달 도서관 여행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 성황리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28일 남양주시 도서관 릴레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1월 첫 번째 공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평내도서관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내 12개 공공 도서관이 매월 릴레이로 공연 및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월 평내도서관의 프로그램은 한 해의 시작과 함께 특별한 다짐보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열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는 공연팀인 조이브라스 밴드가 클래식,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금관 악기를 통해 새롭게 재해석해 연령에 관계없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5세 이상의 남양주 시민 약 260여 명이 참여했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남양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과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렸을 때부터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월 평내도서관의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는 3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예비 중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집단 상담 프로그램 ‘아무튼, 마음 챙김’과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한 다도 명상 프로그램 ‘따뜻한 차 한 잔의 위로’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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