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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출근길 제설 작업에 총력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26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과 단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출근 시간 보행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버스 정류장, 전철역 주변, 언덕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보행자 도로와 빙판길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지역을 일일이 돌아다니며 제설 작업을 펼쳤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수해, 대설 등 각종 재난·재해의 예방, 복구 활동 등 모든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로, 제설 작업을 비롯해 코로나19 방역 활동, 지난해 포항시 태풍 피해 복구 지원 등 관내·외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며 민·관 협력의 모범을 보여 주고 있다.

남양주시 지역자율방재단 권영수 단장은 “강추위로 제설 작업에 힘이 들기도 했지만 방재단 단원들이 한마음이 돼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에 도움을 준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남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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