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역일자리 수요에 대응하고, 맞춤형 구인·구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3년 구리시 일자리센터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2023년 구리시 일자리센터 운영계획'에서는 계층별 맞춤형 취업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 운영을 통한 취업률 제고를 중점으로 삼았다.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청년, 중장년, 고령, 여성, 취약계층 등 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연간 총 18회 운영된다.
특히,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취업 기술 취득지원”이행을 위해 ▲지게차운전기능사 ▲건축목공기능사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 과정 등 총 3개 과정을 신설해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기존 8개에서 11개 과정으로 확대·편성하고, 교육 인원도 전년 대비 60명을 증원해 약 300명 규모로 추진한다.
또한 상·하반기 대규모 일자리 박람회 개최, 매월 1~2회 상설면접 진행, 연중 수시 동행 면접 운영 등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를 통해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정보와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에는 인재 채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인·구직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직업상담사를 일자리센터에 8명, 시청에 1명을 배치하고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인 “희망 Job go 일자리 상담 버스”를 운영하는 등 1:1 맞춤형 구인·구직서비스도 제공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일자리센터 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으로 구직자의 취업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구인·구직 행사와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