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누리는 포용적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과 『평생학습 동아리 사업』의 지원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은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과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사업’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초 문해, 학력 보완, 직업 능력 향상, 문화 예술, 인문 교양, 시민 참여의 6가지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은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자립 생활을 지원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치유·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평생학습 동아리 사업』은 자발적으로 형성된 평생학습 동아리가 주도적으로 학습 주제에 대해 토론하며 활발한 학습 나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 나눔 사업’, ‘학습동아리 행복 더하기 사업’, ‘자립형 학습등대 공동체 지원 사업’의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평생학습 동아리 학습 나눔 사업’은 남양주시 평생학습원에 등록된 동아리가 지원할 수 있으며, ‘학습동아리 행복 더하기 사업’은 학습등대를 통해 형성된 7인 이상의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한다. ‘자립형 학습등대 공동체 지원 사업’은 2023년을 기준으로 등록된 자립형 학습등대 71개소가 신청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누릴 수 있는 포용적 평생학습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정 심사, 지원 금액, 제출 서류 등 포용적 평생학습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사업』은 오는 2월 10일까지, 『평생학습 동아리 사업』은 2월 9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