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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 및 정책방향 회의 개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26일 오후 6층 재난대책회의실에서 소방관서장 회의 개최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6일 오후 북부본부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고덕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북부본부 각 과·실장, 북부특수대응단장, 경기북부 11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 대응과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경기북부 소방정책 추진방향과 현안사항을 전달하고 현장대응 사례 공유를 통해 보다 더 나은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2023년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정책추진 방향 안내 ▲부서별 현안사항 전달 ▲최근 포천, 양주소방서 현장대응 사례 공유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역할 및 위상 강화 노력 당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의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확립할 필요성에 공감하며, 화재초기 우세한 소방력을 동원해 화재진압을 하는 탑-다운방식의 현장대응으로 관서장 중심의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고 대응단계 발령 시 긴급구조통제단을 적극 가동하는 방식으로 재난 대응을 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덕근 본부장은 “지난해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화재건수 7위, 구조건수 4위, 구급출동건수 3위에 해당하는 소방활동을 펼쳤다”며 “2023년에도 경기북부 지역 특성에 맞고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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