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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가능성 있는 결실 맺어


[KNT한국뉴스타임] 가평군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공감21 부설 가평귀촌귀농학교(교장 박천행)는 5월 11일부터 한 달간 진행했던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10일 종료하며 평가회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총 13개 팀이 신청해 6팀이 참여하였으며, 이중 4명은 가평군에서 진행하는 “문화도시활동가”로 선정돼 체험농장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가평을 알리는 일에 참여하고 있으며, 또한 가평으로 귀촌하기 위해 적합한 지역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그간 토마토농장, 미나리농장, 생제비마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일자리와 농업형태도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프로그램 참여자인 이상민씨는 “가평이라는 곳에 새로운 디딤돌, 징검다리가 될 수 있는 사람들을 알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며, 이젠 가평군 어디를 다녀도 사람들을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접점이 생기기 되어서 정말 좋았다.”고 참여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박소윤씨도 “처음 펜션에서 자원봉사를 할 때는 무척 힘이 들었지만 펜션 관리업무나 펜션 업종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된 것 같아 좋았고, 농장들 체험을 통해 가평군의 다양한 농산물과 강소농에 대해 알게 되어 향후 가평군으로 귀촌하게 되면, 어떠한 형태로 귀촌하게 될지도 고민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가평군 관계자도 “농촌의 희망은 사람이기에 많은 분들이 농촌으로 이주해 주는 것만으로도 농촌의 삶과 경제가 풍요로워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가평군도 귀촌귀농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박천행 교장은 “큰 목적이나 목표보다 새로운 형태의 귀촌귀농 프로그램을 추진해 보고자 시작한 일이었는데 실제 가평으로 귀촌하기 위해 4분이 집을 알아보고 계시고, 문화도시활동가로 활동 하는 등 생각보다 좋은 결실을 맺게 돼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2기 부터는 학교의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1기 보다 나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향후 계획을 말했다.

제2기 가평에서 먼저 살아보기는 6월 15일(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가평귀촌귀농학교는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귀농귀촌 맞춤형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6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약 25여명이 가평군으로 귀촌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2020년 2월 “산림청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임업전문 교육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가평귀촌귀농학교 관련 문의는 사무국(031-585-8597)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가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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