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가평군이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새해 영농설계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이달 27일까지 1천39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농업인 실용교육’을 열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열린 교육에는 당초 계획인원 760명보다 많은 767명이 8개과정 8회에 걸쳐 교육에 참여해 계획대비 101%를 달성하는 등 농업인의 관심이 상당히 높았다.
16일부터 열리고 있는 교육에는 630여명이 친환경벼농사반, 유용미생물, 포도재배기술, 양봉, 사과 등 맞춤형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농업인들은 “올해는 내?외부 강사를 활용한 폭넓은 교육 등으로 변화하는 미래농업에 대응하고 체계적인 영농계획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많은 농업인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신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변화된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증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교육방식의 다양화를 통한 농업인의 현업적용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