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연구성과 제고와 경기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시험연구사업 과제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과제계획 심의회에서는 농업기술원 시험연구운용지침에 근거, 지난해 9월부터 3차례 연구?지도 분야 내부 전문가의 검토를 거친 51과제 174세부과제에 대해 대학교수, 전문농업인 등 외부전문가 중심의 심의위원들이 수행내용의 적절성, 농가현장 실용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2023년 시험연구 과제계획을 확정했다.
2023년 시험연구 과제계획은 코로나19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의한 인플레이션, 탄소중립과 친환경 안전농산물 요구,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기후변화 대응 등 현안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1일 차인 16일에는 ▲벼 등 식량작물 신품종 육성 ▲경기농산물 이용 가공품 개발 ▲지역농업 발전전략 연구 ▲인삼 연작장해 경감 및 친환경 시설재배 기술 ▲노지 스마트팜 실용화 기술 등 54세부과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2일 차인 17일에는 ▲국내외 소비자 기호에 적합한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 ▲시설채소 안정생산 및 도시농업 활성화 기술 ▲ICT 융복합 스마트농업 상용화 기술 ▲선인장?다육식물 생산성 향상 및 소비 확대 기술 개발 등 50세부과제를 심의했다.
3일 차인 18일에는 ▲농업환경 보전 및 농산물 안전생산 기반 구축 ▲친환경 농업기술 실용화 및 경기 특화버섯 집중 육성에 역점을 두고 70세부과제를 심의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경기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서는 앞으로 다가올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개발한 기술을 농가 현장에 보급하여 현안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