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원하는 유용하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기존 시정·시민소식지를 하나로 통합하고, 오는 2월 새로운 종합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정 소식에 대한 시민 이해도 및 체감도를 높이고 시정 홍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기존에 모바일 시정소식지 ‘도란도란’과 책자형 시민소식지 ‘열수’로 구분돼 있던 시정소식지를 하나의 종합 시정소식지로 통합·개편했다.
‘THE 남양주’는 지난해 11월 남양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호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더 나은 남양주의 모습을 상상하는 우리 시만의 특색있는 소식지’라는 뜻을 담고 있다.
특히, 모바일, 웹진형으로만 발행되던 기존 시정소식지와는 달리 ‘THE 남양주’는 실물 구독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책자형이 추가로 제작되며, 책자형, 모바일, 웹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구독 접근성을 대폭 향상했다.
개편된 ‘THE 남양주’는 일자리, 복지, 공연 등 유용한 시정 소식부터 법률, 경제, 문화 상식과 같은 생활 정보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매월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기부자들을 소개하는 ‘나눔의 전당’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기부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며, 지역 사회 내 나눔 문화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한 소식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소식지를 개편했다.”라며 “시정소식지 ‘THE 남양주’의 새 출발을 응원해 주시기 바라며, 소식지 이름처럼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유일무이한 시정소식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시정소식지 개편을 기념해 신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8일까지 ‘THE 남양주’를 구독·신청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교환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