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동두천시는 올해 총예산 3억3천8백만원을 투자한 도비 보조사업으로,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여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공원 이용환경이 열악한 구시가지의 사동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낙후된 구시가지에 생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동어린이공원은 총면적 약 1,560㎡로, 주변의 사동초등학교 학생 및 빌라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어린이 놀이공간을 제공하던 공원으로, 이번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사동마을의 이미지를 담은 강, 고래 등을 형상화한 주제로 설계하고, 다양한 활동을 담을 수 있는 산책 트랙과 휴게시설, 어린이 놀이공간 등을 이용자의 수요에 맞게 배치하여 조성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녹지공간의 하부층에는 흰말채 나무, 명자나무 등 다채로운 색의 조경수를 식재하고, 상부층의 교목은 기존의 우량한 수목들을 존치하거나, 그늘목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이식하여, 새로 조성된 공원과 조화롭도록 식재하였다.
또한, 노후된 놀이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의 다양한 시설물로 교체하고, 산책 트랙은 탄성 포장재를 이용하여, 안전사고 발생위험을 최소화했다.
향후에도 동두천시는 녹색복지가 열악한 구시가지의 활성화를 위하여, 공원의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다양한 녹색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