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5일,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섬유공장 화재현장을 긴급점검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14일 19시 8분경, 공장 내에서 원인 조사 중인 화재가 발생하여 건물 1동 5,980㎡가 전소하고, 염색기계, 원단 등이 소실됨에 따라 13억(소방서 추산)의 피해가 있을 것으로 밝혔다.
화재 현장을 방문한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는 대한민국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검준, 은남, 흥죽산업단지를 비롯, 섬유기업비지니스센터,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위치하고 있다”며, “2018년 1월, 2021년 1월 섬유공장 화재에 이어, 2023년 1월에 화재가 또다시 발생함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며 연이은 겨울철 공장 화재 발생에 대한 철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민호 의원은 양주소방서를 방문해 “대응 1단계 발령 등 신속한 조치로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불을 진압한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화재진압을 담당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했으며, “2022년 화재안전점검 결과의 실효성 분석과 함께 겨울철 공장화재 예방대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