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성별영향평가 사업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시책사업을 계획하거나 시행하는 과정에서, 그 사업이 성별에 미칠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평가하여 개선함으로써, 정책이 특정 성별에 치우침 없이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교육은 여성가족부와 경기도에서 지정한 공통과제 “청소년 지원 사업,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새마을문고 사업” 등의 업무담당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육을 주관한 여성청소년과는 교육 전 교육장 환기 및 책상, 의자 등을 소독제로 닦는 한편, 교육장에 입실하는 직원들의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및 출입자 관리대장 작성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내용은 성별영향평가 지표 설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업담당자가 성별영향평가서 작성에 대해 직접 컨설팅을 받는 과정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성별영향평가 교육을 통해 시책사업을 추진하는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이 강화되어, 양성 평등한 정책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 동두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