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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진건읍 명덕사 우정스님,취약계층에 설 명절 선물 나눔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는 진건읍에 소재한 명덕사의 주지 우정스님이 12일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정스님은 명절 선물로 준비한 소고기 120kg(가구당 2kg) 및 귤 60상자를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안부와 함께 덕담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정스님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더욱 힘들고 추운 겨울을 지내고 있을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설 명절을 맞아 조금이나마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이인애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풀고 실천하는 스님의 행보에 감사드리며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과도 정을 나누며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명덕사는 지난 30여 년간 종교와 관계없이 독거노인 식사 대접을 비롯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에어컨 지원,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연탄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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