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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안심귀갓길 환경개선으로 밤길이 안전한 도시조성


[KNT한국뉴스타임] 파주시는 늦은 밤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한 안심귀갓길을 위해 지난 9일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1인 거주 여성이 많은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나 공원 등에 로고라이트 13개소, CS라이트 15개소, 솔라안심등 19개소, 스마트미러 4개소, 솔라표지병 1개소 등 총 52개소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야간 통행길 조도를 개선했다.

로고라이트는 ‘골목길 안심하세요 이곳은 집중순찰구역’ 등의 문구를 LED등으로 투사하며 CS라이트는 태양열을 이용한 경광등으로 공원 내 청소년들의 음주 및 음란행위 등 범죄예방 효과가 있다. 또한 솔라안심등은 가로등이 없는 좁은 골목길을 밝혀주며 스마트미러는 한국어, 중국어, 베트남어 3개국어로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신고 홍보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솔라표지병은 태양광을 이용 어두운 도로의 조도개선으로 범죄 심리 차단 효과가 있다.

유미경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급증하는 분위기로, 안전시설물 설치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경찰서와 함께 범죄 취약지역을 발굴해 여성과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파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파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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