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T한국뉴스타임] 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9일 파주시 조리읍 소재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을 방문했다.
최 시장은 이날 시설을 방문해 시설 운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또한 시설에서 퇴소한 해외 입국자들이 근무자들과 관계자들에 대한 격려와 위로의 마음을 담은 편지 등을 읽어보며 근무자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현대자동차 파주인재개발센터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19일부터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중이며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8일까지는 조리읍 홍원연수원이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로 운영된 바 있다.
6월 9일(00시 기준) 경기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55명으로 최대 140명(부천), 최소 0명(여주, 연천)이며 1자릿수 발생 9개 시군(파주 등), 2자릿수 발생 18개 시군, 3자릿수 발생 2개 시군으로 나타났다.
시민들의 자발적 방역 참여와 해외입국자 임시생활시설 운영, 입소자관리 매뉴얼,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24시간 방역 등은 파주시가 1자릿수(9명)의 확진자만이 발생한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파주시민, 기업, 공무원 등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시고 있다“라며 ”그동안 노력해 온 사회적 방역시스템이 일시 와해되거나 집단방역 이전으로 되돌아가지 않도록 힘들더라도 조금만 더 애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에서는 지난 대구·경북 지역의 경증환자들을 위해 경북 인재개발원 경주캠퍼스, 글로벌상생협력센터 연수원 2곳을 무료로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 파주인재개발센터도 4월 19일부터 현재까지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보도자료출처: 경기도파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