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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년마음건강센터, 2023년 1월부터 본격 운영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청소년과 청년에게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청년마음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해 평범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해 지역 특화 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청년마음건강센터 운영을 준비했으며, 12월 28일 경기도에서는 처음으로 금곡동에 청년마음건강센터를 개소했다.

청년마음건강센터는 상담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 △그룹 인지 행동 치료 △가족 중재 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문화 예술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과 청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일상에서 정신건강 문제로 상담과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년에게 조금 더 가깝고 친화적인 공간으로 청년마음건강센터를 운영하며, 마음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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