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보도국] 4일 본지 언론보도를 통해 내주 13일 정기인사 예정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평군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더욱이 국장급 소장 1명과 사무관 9명 승진인사 등 대규모 인사에 벌써부터 사전내정설. 친구등 측근개입설 등등 각종 루머가 난무하면서 가평군청은 개점 휴업이나 다름 없다.
그러나 서태원 가평군수와 오랜기간 함께 근무한 관계자에 따르면 서 군수의 성품상 서프라이즈는 없을 것이다 라고 전했다.
한마디로 될 만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지난 하반기 정기인사만을 보면 1명을 제외 하고는 인사고가 순서대로 승진 되었다고 한다.
오히려 관건은 누구냐가 아니라 어느 직열에 몇명이냐라고 한다.
지난 하반기 사무관 승진자가 전원 행정직렬로 시설 및 농업 직렬 승진대상자들이 불만이 팽배 했었다.
이에 지난 정기 인사에서 누락된 직렬에 대한 배려가 이번 인사에 반영 되느냐에 초점이 맞추어 지고 있다.
그런 이유로 인사예고가 발표되면 승진자 명단의 윤곽이 나온다 라는 말이 나온다.
6개 읍면장 및 정무라인 교체될까?
우선 6개 읍면장 교체는 최소 2명에서 최대 4명이 될 것으로 전해진다.
선거기간이 아닐뿐더러 올해 서 군수의 주요공약사항 중 하나인 서울사무소 개소에 따라 외부일정 확대 방침에 따라 본청 인력강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군수 비서실 및 자치행정 기획예산 감사 라인 교체여부가 주요 관심사이다.
지난 해 첫 정기인사에서 소위 G.G라인(가평고 강원대)으로 불리는 인력이 전면 배치 됬었다.
그런데 지난 6개월 동안 비서실과 주무부서 특히 자치행정 과장 및 팀장의 정무능력부족과 더불어 외부 지원그룹과의 소통방해 등에 따라 여러경로로 교체를 요청받았다고 전해진다.
외부 지원그룹의 한 관계자는 어떻게 오후 6시만 지나면 주무부서장이 전화 통화 조차 안되냐며 강한 불만을 제기 하였다고 한다.
더 나아가 전임군수 주무부서장도 이 정도는 아니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고 한다.
특히 서 군수의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과정에서 수사상황 등 동향파악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비판이 내외부에서 꾸준히 제기 되었다.
이에 핵심관계자의 따르면 전면 교체가 기정 사실화 라고 인정하였다.
그러나 그 자리에 누가 인사 될지는 오직 서태원 군수의 선택으로 전혀 알 수 없다 라고 전했다.
서 군수의 심사숙고 하는 인사 스타일상 섣부른 예측이 어렵다는 것이다.
지난 하반기 인사에서도 승진자보다는 인력 배치에 초점이 맞추어 인사발령이 여러번 수정되었다는 후문
이다.
복지정책 문화체육 교체되나?
최근 지역언론보도를 통해 복지정책과의 상식 이하의 행정과 지난 해 행정감사에서 지적된 문제의 대부분이 문화체육과 소관임을 감안 할 교체가 불가피 한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지정책은 지난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도 복지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복지분야 전문가가 다시 맡아아 한다는 것이다.
복지분야 사무관이 상면 청평 면장으로 읍면장 교체와 궤를 같이 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시설 신축 및 관리가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 함에도 비전문가인 행정사무관이 책임을 맡고 있어 개선이 어렵다는 평가이다.
사무관 부부가 탄생 할까?
A과장과 B과장 아내가 이번 사무관 승진 대상 후보군에 포함된으로 전해지면서 사무관 부부가 탄생 할 지 또 다른 관심사이다.
지역사회 정서상 쉽지 않을 것이다 라는 부정의견과 좌고우면 하지않는 서 군수 인사정책 성향이라면 탄생이 전혀 불가능 하지 않다라는 긍정의견이 반반이다.
군수 친구 등 측근 인사개입 루머
지난 연말까지 민원 소통지원관으로 근무한 친구 C씨와 측근 D씨의 인사개입설이 지역정가에서 꾸준히 제기 되고 있다.
심지어 사무관 승진 대상 후보자 일부가 향응을 제공했다는 허무맹랑한 루머가 난무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핵심관계자는 '서태원 군수를 몰라도 너무 모른다'라고 루머에 분명한 선을 그었다.
이어 '지난 30여년의 공직생활을 보면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미스터 스마일이라 불리며 친절한 성품에 그런 억측이 나온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사관계자에 따르면 13일 인사발표 3일전후에 인사예고가 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하였다.
이에 따라 내주 화요일 또는 수요일 인사예고가 이루어 질것으로 보인다.
인사예고 발표되면 승진자의 윤곽은 거의 들어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 대부분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를 통해 서 군수의 일명 '된사람' 인사방침이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가 만사라고 했다.
한정된 자리에 승진 후보자는 많은 현실에서 모두가 만족하는 인사는 사실상 불가능 하다.
지역 주민의 한사람으로 제사보다 젯밥에 관심있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국민의 봉사하는 공직자가 더 많아지길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