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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기자칼럼] 제 눈의 대들보는 못 보고 남의 눈에 티끌은 보인다

남의 눈에 티끌은 보면서 제 눈의 대들보는 보지 못한다.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 내가 하면 사정이 있는 것이고 니가 하면 잘못 하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의 공통점은 다른 이들에게는 무관용하고 자신에게는 관대한 인간의 이기적인 이중잣대 심리에 기인한다.

그도 그럴것이 사람이 하루 중 본인의 얼굴을 얼마나 볼까? 씻을때 화장할때 거리의쇼윈도 창 등등 본인의 얼굴을 보는 시간을 최대한 합해도 평균 30분 전후이다.
반대로 다른 사람은 보고 싶지 않아도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보게 된다.
이러니 본인에 대해서는 머리속 상상으로 보고 다른 사람은 현실적인 눈으로 보니 이중잣대 일수 밖에 없다.

학창시절부터 시간이 되는대로 읽어 10번이상 완독한 '소설 삼국지'는 필자 인생의 바이블 같은 존재이다.
소설 삼국지에는 유비 조조 손권 외에도 수백여명의 영웅들이 천하를 호령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한다.
상산의 조운(조자룡), 제갈량 보다 뛰어난 책사 방통, 최후의 승자 사마의, 천재장수 주유 등은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매력적이고 멋진 인물 들이다.
그런데 소설 삼국지가 영화로 제작되어 기대를 안고 관람하였지만 실망이 더 컷다.
머리속에서 상상했던 스펙타클한 영상과 영화속 죄잡한 영상은 너무 차이가 났기 때문이다.
다른 예로 어릴적 한국에서 가장 큰 건물은 63빌딩이었다. 
TV화면속 건물의 모습은 웅장하여 저 건물 꼭대기에 올라가면 어지럽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러나 성인이 되어 63빌딩 마천루에 올라갔을때 그냥 우리집 아파트 배란다보다 조금 높다라는 느낌이었다.

반대로 철없던 어릴적 친구가 나중에 대통령이 된다 할지라도 대통령 각하가 아니라 그냥 친구야 하는 것이다.
두서없이 여러가지 예를 들어 나열했지만 결론은 인간의 시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불완전한 존재라는 것이다.
머리속 상상으로 완벽한 나는 완전하지만 현실적으로 보이는 너는 부족하다는 이중잣대을 의도적으로 지양하라는 말이다.
지난 해 가평군청에 민원서류가 사라진 대형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군청 관련공무원들은 허가민원 업체를 입막음 하며 담당직원을 인사이동 하며 외부로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고 넘어가려고 했다.
책임지는 공무원도 징계받은 공무원도 없었다.
그도 그럴것이 관련업체 대표도 전직 공무원이었으니 짜고 치는 완벽한 고스톱이 되는 듯 했다.
그런데 본지가 창간6주년특집 기획보도를 예고 하자 가평군청 관련부서가 한바탕 난리가 났었다는 후문이다.

결국에는 고위공직자가 나서서 공무원 출신 업체 대표에게 전화를 하였고 그 업체의 하청업체 대표에게 압력이 내려왔다.
그리고 환갑이 넘은 하청업체 대표는 새해 둘째날 막내 동생뻘 되는 필자를 찾아아 사정을 했다.
화가 났지만 힘 없고 선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바로 보도기사를 잠정보류 하겠다고 했다.
그 대표님 인품과 성품을 알고 있기에 나이 어린 기자에게 사정하는 그 분의 마음이 너무 속이 상했다.
그 분에게 걱정하지 마시라며 돌려보내고 없던 술 약속을 급하게 잡아서 평상시보다 많은 술을 마셨다.
그리고 새벽부터 일어나 이른아침에 가평군청 공직자를 만나 '이러지 마세요'라고 했다.
'손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없다' 라고 했다.

이에 공직자는 재발방지를 약속했고 좀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른아침부터 달려나온 공직자를 다시 한번 믿어 보기로 했다.
사람은 완벽하지 않고 매일 실수를 반복한다.
그 실수를 인정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한다면 최소한 오늘도보다는 내일이 더 나은 사람이 된다.
반대로 주위에서 여러 경로로 잘 못을 지적함에도 불구 하고 본인이 완벽하다며 실수를 인정 안하고 오히려 남 탓을 하는 사람도 있다.
그 사람과 관련 된 사람들에게 그 사람이 지역 책임자로 있는 동안 본지는 해당 정당에 대해 일체보도를 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

그리고 그와 관련된 또 다른 단체 단톡방에서 가평군청 관계자를 초대하여 일종의 난동을 피우며 실력행사를 했다.
영문도 모른 채 난데없는 난동?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은 단톡방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글을 통하여 심심한 사과를 드린다.
다만 지방정치인을 꿈꾸시는 그 분에게는 사과 하지 안겠다.
이번에도 남 탓 하지 마시고 왜 곁에 있던 사람들이 화를 내며 떠나가는지 곰곰히 생각해보길 바랄뿐이다.
필자도 인간인지라 불완전 하고 실수를 반복한다.
풍채와 외모가 범상치 않고 목소리도 크고 직설화법으로 대화 하다보니 오해 아닌 오해를 많이 받는다.
그런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의외로 여린면도 많다. 

슬픈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거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일안하는 공무원를 덕분에 지원을 받지 못 하면 안타까움 화를 낸다.
비아냥 되거나 욕설에 가까운 말이나 보도기사 댓글을 보면 밤새 밤을 이루지 못 한다.
새해가 밝았다. 

그 동안 오해 아닌 오해로 선의의 필해를 입으셨다면 다시 한번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
그러나 아닌 건 아니다.
부정과 부조리, 무능과 게으름에 기인한 것에 대하여는 앞으로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주구장창 떠들어 대며 난장을 피울 것이다.
필자가 비록 구차하지만 하루평균 4시간 수면하며 매일같이 학습하며 올해는 강원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에 입학하고 기회가 주어진다면 박사과정까지 학습 하려고 한다.
지난 2년동안 밤잠을 더 줄여 법학사도 취득했다.

허위사실과 중상모략 등의 명예훼손 모욕에 대해서는 단호한 법적 조치를 취한다.
혹여 가정경제와 인생을 걸고 몰상식으로 폭력을 행한다면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힘 있는 권력자들과 돈 많은 사람들과도 많은 친분관계를 유지 하고 있다.
그분들께 지금까지 단 한번도 아쉬운 부탁 한 적없다.
그러니 왠만한 시비에 대해서는 이길 수 있다.

성실하고 진실되고 선한 사람들은 보호하고 교만하고 위선적이고 안하무인의 부정한 사람들과는 대화조차 안한다.
언론인이기전에 지역사회 구성원의 한사람 우리 아이들이 살아 갈 내 고향이 카운티에서 벗어나 시티가 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오늘도 새벽 3시에 기상하여 정진하고 있다.
필자의 진심에 공감하고 동의하신다면 좋아요 와 구독 부탁드린다.
그리고 앞으로도 좌고우면 하지않고 정론보도를 원한다면 필자가 운영하는 밴드 가입자도 초대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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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일 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행복하시길 머리숙여 주님께 기도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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