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희)는 지난 2일 구리여자고등학교 1학년 4반 담임교사와 학생들로부터 목도리 20여 개를 전달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목도리는 학생들이 정성껏 뜨개질하여 직접 제작한 것으로, 수택3동 취약계층에 전달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보람 담임교사는 “목도리를 처음 떠본 아이들이 많아 어설픈 부분이 있지만 아이들이 서로 도와가며 만드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졌다. 유독 추운 겨울이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받으시는 분들에게도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희 수택3동장은 “직접 손뜨개 목도리를 만들어준 학생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