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ㆍ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내년도 정부예산에 ‘제2경춘국도 건설’을 위한 국비 765억 7,000만원이 확정 반영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양주~가평~춘천 구간 교통량 증가에 따라 기존 국도의 기능이 저하되어 제2경춘국도 신설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추진되는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은 총사업비 1조 2,862억원이 투입돼, 남양주부터 가평을 거쳐 춘천까지 총 33.6km 구간을 4차로 신설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제2경춘국도 건설 사업 예산은 2억원이었으나, 새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시설계가 추진되면서 예산이 대폭 늘어났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한 최춘식 의원은 “제2경춘국도 건설로 가평군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 반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