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지난 29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을 위한 권역별(수택동, 인창동, 갈매동) 치매예방 프로그램인 갈매 기억사랑예방학교 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김은주 보건소장과 갈매 LH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을 수료한 12명의 어르신들에게 그간 활동한 작품 앨범과 수료증, 꽃다발이 전달됐다.
시는 지난 11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주 1회 인지·신체·정서지원 프로그램을 3개 권역별로 진행했으며, 지난 9일 인창 예방학교 28명과 수택 예방학교 22명, 이번 갈매 예방학교 12명 수료로, 총 62명의 어르신이 수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예방을 위한 비약물치료인 작업치료, 미술심리상담, 인지 워크북, 라인댄스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대상자의 인지·신체·정서기능 유지에 기여하고 우울감 감소 및 정서 안정·완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억사랑예방학교에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인지·신체·정서 프로그램 교육을 잘 받으시고 수료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분들이 유익한 프로그램 교육을 통해 치매에 불안해하지 않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행복한 일상을 꾸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