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연말연시를 맞아 포천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소흘읍은 지난 29일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희망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장학금은 나사모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장학금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 원씩 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정희 회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장학금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효진 소흘읍장은 “매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는 데 동참해 주셔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생들이 학업에 성실히 임하며,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2015년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김치, 달걀 등을 기부하고 있으며, 매년 연말에는 저소득가정 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 지원하는 등 크고 작은 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몸소 실천하며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