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국회의원(안산시 단원구을)은 28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6억 5천만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예산은 김남국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철진 경기도의원과 선현우·최진호 안산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을 지역위원회가 정책회의 등을 통해 안산시와 경기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지속 협의해왔던 사업들로 알려졌다.
이번에 교부된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원당마을 녹지대 환경개선사업 2억 5천만원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사업 7억원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조도개선 공사 7억원 등 총 3건으로 16억 5천만원 규모이다.
원당마을 녹지대 환경개선사업은 마을 곳곳에 휴게공간을 조성해 인근 거주 주민 등을 대상으로 소통 및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LED바닥신호등 설치사업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약자의 교통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양지초등학교와 덕성초등학교, 별망초등학교 등 5개 인근에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와스타디움 주경기장 조도개선 공사는 현재 와스티다움 주경기장의 조도가 국제축구연맹(FIFA)의 A매치 경기 기준에 미달한 상태로 안산시의 국제 축구경기 유치에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남국 의원은 “우리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매주 진행하는 주민소통의 날 행사에서 접수한 민원부터 안산시 현안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청했다”면서 “신청한 모든 사업이 교부되지 않아 아쉬운 면이 있지만 확정된 예산이 차질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번 예산 확정이“주민 생활환경과 어린이 교통안전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최근에 국회에서 의결한 국가 예산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경기도특벌조정교부금 등 안산시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지난 27일 문자메시지 의정보고를 통해 2023년 예산안에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과 인천발 KTX 사업, 안산갈대습지 생물자원보전시설 설치사업 등 안산시 주요 사업예산 3816.39억 원 등이 담겼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