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21일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원장 이백설)의 원생과 보육교사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후원금은 지난 10월 28일 별내아이파크2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진행된 바자회 수익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은 나눔을 통해 영유아가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살아가는 법을 깨닫도록 주변 이웃들과 함께 매년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그 수익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 실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 이백설 원장은 “우리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라며“이번 기부를 통해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는 방법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자라나는 새싹들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마음이 저절로 따뜻해진다.”라며 “전해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립별내아이파크어린이집은 학부모와 교육 동반자로서의 관계를 맺고 부모 참여를 통해 인성 중심의 질서, 배려, 존중, 협력, 나눔을 가르치는 어린이집으로, 지난 2018년에도 나눔 실천 시장놀이 바자회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