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비영리민간단체인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늘품’은 지난 24일 화도읍 소재 라이브카페 사부작에서‘행복충전’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함께 못했던 발달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이 함께 모여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이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형식적인 송년 행사보다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라이브카페인 사부작의 장소를 대여하고, 미스터트롯 출연진(리틀영탁 최지욱, 리틀영웅 안율, 이소원, 한태현)을 초청해 흥겨운 노래와 유쾌한 웃음, 따뜻한 감동 속에서 참여한 장애인과 가족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순이 늘품 대표는“이렇게 오랜만에 늘픔 가족과 회원들을 초대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문정 장애인복지과장은“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이 행복 충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가족 모두가 어제보다 더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