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다산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관내에 거주하는 100세 이상 노인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하며 연말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정부 연말 선물은 매년 연말에 소외된 이웃과 현장 근로자 등의 사기진작과 격려 차원에서 대통령 명의로 지급되며, 지방자치단체 협조를 통해 전달되고 있다.
이날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을 비롯해 박미경 생활자치과장, 신재찬 다산1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100세를 맞은 장수 어르신 가정 2군데를 방문해 어르신의 안부를 묻고 정부 연말 선물과 다산1동에서 마련한 전기담요, 전기그릴, 주방용품, 파스 등을 함께 전달했다.
선물을 직접 받으신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보니 겨울철이 되면 몸도 마음도 춥고 힘든데 센터에서 이렇게 직접 나와서 안부도 살펴주시고 선물도 주시니 올겨울은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라고 말했다.
박승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어르신에 대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다산1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다산1동은 올해 12월 23일 기준으로 인구수가 99,956명으로 집계됐으며, 남양주시 16개 읍ㆍ면ㆍ동 중 화도읍 다음으로 많은 인구로 남양주시의 중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