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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 해피빈 후원받아 폐지수거어르신 대상 동절기 패딩점퍼 및 안전용품 지원


[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3일 성탄절을 앞두고 남양주시 남부권역에서 폐지 수거를 하는 어르신 20명에게 동절기 패딩 점퍼 및 안전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야외 활동이 많은 폐지수거 어르신들이 동절기에 더욱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11월 11일부터 온라인 펀딩 플랫폼 해피빈을 통해‘매서운 겨울, 폐지 어르신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해주세요!’라는 주제로 모금 활동을 펼쳐 조성된 기금(총 4,000,200원)으로 6종의 물품을 구입했다.

이날 6종(경량패딩점퍼, 단디바(폐지 고정용 야광 밧줄), 야광조끼, 야광 반사 테이프, 귀마개, 핫팩 등)의 물품 지원과 함께 동절기 노인 낙상사고 예방 요령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기수 남부희망케어센터장은“폐지 값이 폭락한 상황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폐지 수거 어르신에게 관심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물품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이렇게 따뜻한 패딩을 주시니 매우 감사드린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는 지난 2018년도부터 매년 폐지수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및 혹한기 대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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