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는 내년도‘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 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관내 부모 상담 서비스 제공기관을 3개소 내외로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서비스’는 과중한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에게 집중적인 심리·정서적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기준단가는 1인당 월 20만 원 이하로 정부 바우처 지원액인 월 16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대상자가 제공기관에 직접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발달장애인 상담 사업량은 19명으로 올해보다 3배 확대할 예정이며, 이용자 접근성 편의와 서비스 질 향상,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현재 3개소인 관내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서비스 제공기관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모집 취지를 밝혔다.
신청 희망기관은 시설, 장비, 인력 등의 기준을 갖춰 시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신청 기간은 계획된 모집기관 수가 충족될 때까지 수시로 진행될 예정이며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상담 제공기관으로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