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시 영북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23일 ‘영행소와 함께하는 눈호강 3차 행사’를 취약계층과 노인대학을 연계해 클라우드시네마(영북면 소재)에서 가족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행사는 관내 어르신 96명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화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어렵고 급변하는 시대를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영화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지인들과 만나 영화도 보고 식사하는 등 즐거운 시간이었다.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재두 영북면장은 “연말을 맞아 영화관에서 어르신들이 지인과 오랜만에 교류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좋은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