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지도 및 안전한 통학로 지원을 위해 구리경찰서, 구리시 모범운전자회, 구리·남양주 녹색어머니회와 합동으로 '2022 구리·남양주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문초등학교와 금곡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통해 실질적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경감시키고자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 북부 녹색어머니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구리·남양주 녹색 어머니 연합회와 구리시 모범운전자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 중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정책을 홍보하고, 학교지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아울러 통학로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겨울 매서운 한파 속에 매일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격려의 취지를 더했다.
함께 참여한 금곡초 이성용 교장은 “학생 교통안전 지도를 위해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녹색어머니회원과 학교행정지원과 이애경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에게 감사하며, 금곡초도 학부모회(회장 서정희)와 함께 교통사고 없는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북부 녹색어머니회 연합 조윤정 회장은 “캠페인 후 간담회를 통해 통학로 안전 방안을 협의할 수 있어 기쁘며, 녹색어머니회는 순수 봉사단체로 매년 지원자가 줄어들어 어려움이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봉사자가 더욱 부족하여 힘든 중에 교육지원청에서 8시부터 교통지도를 지원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상익 교육장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는 학교와 녹색어머니회에 감사하며, 통학 안전 교통지도와 관련하여 필요한 부분들을 지속해서 소통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