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12월 28일 국내 OTT(Over The Top- 온라인으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웨이브’에 총 6개 공연영상 콘텐츠를 배급,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콘텐츠는 모두‘경기 우수공연 영상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경기아트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자체 기획공연 및 도내 예술단체의 우수 공연 무대를 촬영하고, 고품질 영상으로 제작하는 작업을 연간 진행하고 있다. 영화나 드라마와 달리‘다시보기’가 어려운 공연무대를 4K 영상으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평소 공연을 접하기 어려웠던 OTT 이용자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자들은 클래식, 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자체 기획 콘텐츠로는 경기도무용단의 '경합(2021)', '순수 - 더 클래식 (2022)', 댄스필름 '상태가형태(2021)', '경기클래식페스티벌(2022)' 이 있으며, 경기도 공연장 상주 예술단체인 군포프라임필하모닉의 '쿨썸머 클래식(2022)', ‘예술무대 산’의 인형극 '루루섬의 비밀(2022)' 등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모든 콘텐츠는 전문 영상 장비와 드론 등을 활용하여 촬영 및 제작했으며, 무대 위 아티스트의 표정과 몸짓을 더욱 실감나게 담아냈다. 입체적인 음향 또한 공연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하는데 한 몫 한다. 시청자들은 마치 눈 앞에서 무대가 펼쳐지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이번 OTT배급을 계기로 공연 예술의 시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매체에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한다”며,“앞으로도 웨이브(Wavve)뿐만 아니라, 더 많은 플랫폼에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아트센터에서 제공하는 공연 콘텐츠는 오는 28일부터 웨이브(Wavve)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웨이브의‘시사·교양’카테고리에서 콘텐츠를 제공한다. 콘텐츠 소개 영상 또한 경기아트센터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