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20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금 500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연말을 맞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소속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에너지 빈곤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모은 소중한 마음이 필요한 곳으로 잘 전달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남양주시 민간 복지 최일선에서 여러 연합 활동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의 행복 지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나눔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후원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모든 나눔은 소중하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큰 역할을 하는 만큼 나눔 활동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 심우만 대표이사는 “항상 남양주시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현철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전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2006년 지역의 사회복지 시설 및 단체장 중심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출범했으며, 현재 사회복지정보센터 운영, 복지 포럼 개최, 사회복지사의 날 행사 진행 등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