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포천교육지원청은 20일 ‘학생이 꿈꾸는 내일, 함께 만드는 포천미래교육’을 주제로 2022 포천미래교육포럼을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포천미래교육포럼은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시, 포천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교육자치를 위한 협의체로, 학생, 학부모, 교원, 시민과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 모여 포천미래교육 정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한다.
이날 열린 포럼은 1부 ▲학생이 꿈꾸는 내일(갈월중 3학년 주윤찬 학생) ▲포천 에듀테크 환경 구축(미래교육분과 이동중 임래하 교감) ▲포천형 교육과정 브랜드화(교육과정분과 포천여중 유승현 교사) ▲지역과 교육을 연결하는 거점센터(지역연계교육분과 포천일동마을교육공동체 최빈아 대표) ▲포천학생의 성장을 이끄는 학교문화예술교육(문화예술교육분과 청성초 이용규 교감) ▲어른이 먼저 시작하는 생활 속 실천(생태·환경교육분과 포천중 김섭섭 학부모)의 발제로 시작했다. 2부에는 기획위원 김용각 영중중 교장을 좌장으로 여섯 명의 발제자와 청중의 심화 토의 시간이 이어졌다.
이날 학생대표 발제자로 나선 주윤찬(갈월중 3) 학생은 “우리를 위한 교육정책을 이야기하는 자리에 학생을 대표해서 섰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꼈으며, 항상 저희를 위한 포천교육에 힘써 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워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미래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영숙 교육장은 “포천미래교육포럼이 교육 주체들의 바람을 담아 활발히 소통해 구체적인 정책을 만들어 내는 역동적인 협의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포천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 모두가 힘써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