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기업인회(회장 김남일)는 지난 16일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남양주시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후원금 1,38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남양주시기업인회 소속 회원사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으로,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일 남양주시기업인회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기업인들이 나눔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업인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전해 주신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기업인회는 지난 1995년 결성돼 현재 81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으며, 매년 성금을 모금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