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윤양근 새마을회장과 설악면행정복지센터의 행정지원을 통한 저소득가정 3가정이 12월 19일까지 집수리사업지원을 받아 따듯한 한해를 마감하게 됐다. 이 사업은 매년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의 사업자지원사업을 통하여 진행되는 가운데 복지행정의 사각을 보조함으로 인하여 해당 가정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매우 뜻깊은 지원 사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022년 사업자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첫 번째 혜택을 본 가정은 집안에 화장실이 없어 밖에서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재래식 화장실을 집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게 수세식 화장실 공사를 진행했고, 두 번째 가정은 외풍으로 인해 집안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여 외부단열공사 및 천정공사를 지원했으며, 마지막 가정은 주방에 곰팡이로 얼룩진 외벽을 단열시공으로 보강하며 싱크대 교체작업을 하여 한해의 사업을 마무리 했다.
지원받은 세가정의 세대주는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를 방문하여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했으나 이영하소장(청평수력발전소)은 “지역사회의 도움을 드리는 것으로 만족하기 때문에 어려운 발걸음을 하지 말아달라며 한사코 거절하며, 뜻깊은 온정이 전해진 것으로 충분하다.” 라는 겸손한 자세로 일괄되게 뜻을 전했다.
한편 설악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윤양근회장은 “아직도 많은 분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것으로 안다.”며 “2023년 지원사업에도 따스함이 이어지길 원한다.”는 뜻을 한수원(주)청평수력발전소에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