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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 업무 개시

12월 19일부터 지역주민들과 공감?소통하며 찾아가고 싶은 청사로 새롭게 변신

[한국뉴스타임=편집국] 구리시는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신축청사가 지난 11월에 완공되어 그동안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로 사용했던 민간건물(동구릉로 53번길 4, 동진타워)에서 오는 18일 신축청사(응달말로 46)로 이전하고 12월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舊)동청사 철거 후 신축된 청사의 위치는 구리시 응달말로 46이며, 약 6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021년 8월에 착공하고 올해 11월 초에 준공돼 12월 19일부터 업무를 개시하며, 개청식은 기간단체 및 지역주민과 함께 내년 1월 5일(목)에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신축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에 건축연면적 1,634㎡(494평)이며 주요시설로 지하주차장, 민원실, 복지상담실, 기간단체 비품실, 회의실, 문화교실, 강의실, 다목적 회의실이 있으며 옥상에는 태양광 판넬 등이 설치돼 신재생에너지 공급율 30% 의무를 충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이다.

舊)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건립되어 35년 이상 가까이 행정업무를 수행했으나 건물 정밀안전등급 ‘E’등급으로 노후화됐고 특히, 2018년 이후부터 맞춤형 복지팀 신설로 사무공간이 협소해 주차장 부족과 승강기 미설치로 민원인 불편이 가중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역 내 행정수요와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해 주민들과 공감?소통하는 열린 행정복지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인창동 내에 건설되고 있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주택건설사업 등이 준공이 되면 인구 증가로 인해 현재 사용하는 신축청사가 협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청사와 가까운 곳에 ‘인창동 복합커뮤니센터’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으로 내년 3월에 용역 결과가 나오면 지역 주민들에게 구체적인 계획을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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