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누적 거래액 2,300억 원을 넘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4일 기준으로 배달특급의 총 누적 거래액이 2,3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배달특급은 지난 10월 23일 2,100억 원을 넘긴 이후 11월 20일 2,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약 한 달 만에 2,300억 원을 달성한 것이다.
지역별로 살피면 배달특급 최초 서비스 지역 중 하나인 화성시가 약 285억 원의 누적 거래액을 기록하며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고, 수원시가 약 279억 원으로 다음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이외에도 용인시 260억 원, 김포시가 약 160억 원, 평택시가 100억 원 등을 기록하면서 서비스 지역들의 성장세를 나타낸다.
배달특급은 중개수수료 1%로 소상공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는 목표로 지난 2020년 12월 출범했다. 지난해 경기도 전역으로 서비스 지역을 넓힌데 이어 올해는 서울 성동구로 진출하며 전국 공공배달앱 성공 사례 중 하나로 꼽혀오고 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올해 서비스 2주년을 맞은 배달특급이 꾸준히 소상공인의 버팀목이 되면서 2,300억 원의 누적거래액을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배달특급은 더욱 진보한 서비스와 폭넓은 혜택으로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