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뉴스타임=편집국]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4일 ‘근현대사 교육과 함께하는 학생자치회 워크샵’을 운영했다.
구리남양주 관내 초등학교 전교학생회장을 대상으로 근현대사 의식을 고취하고 2022년 학생자치회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해 차기년도 자치회 활동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1910 리멤버 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통해 근현대사 역사 현장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치회 학생들이 잘 몰랐던 근현대사 역사의 아픔과 재건 과정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반민족행위 특별법정 활동을 통해 변호인단이 이완용의 친일 매국 활동을 고발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근현대사 역사를 되짚어 볼 수 있었다.
이와 더불어 2022년 학생자치회 활동 중 소개하고 싶은 활동을 공유하고 2023년의 자치회 운영을 계획하는 자리를 통해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자치회 활동을 기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구지초등학교 정** 학생은“근현대사 역사 법정 활동을 통해 이완용의 매국 활동을 정확히 알게 됐고, 관내 학교 자치회장들이 한 해동안 운영한 자치활동의 모습을 보면서 더욱 알찬 내년도 활동을 기획하고 구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의 리더인 학생자치회장 들이 일 년간 열심히 활동한 우수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학생자치의 중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